모였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담론이 오가야 할 토론에는 '황당 발언'에 가까운 주장부터 팩트에 전혀 어긋난 이야기가 사실처럼 오갔습니다. 어느 일반인 방청객의 "군인에게 처음 사람을 죽이라고 했을 때 죽이지 못하지만, 계속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학습시키면 사람을 거리낌 없이 죽인다"라며 "게임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이 논란이 됐죠. 하지만 토론 현장에서는 일반인 방청객의 발언 이상으로 심각한 거짓과 오류가 오갔습니다. 특정 패널은 거짓 주장을 한 뒤 출처를 묻자 "일반인이기 때문에 논문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궤변을 조국 장관 임명이 지지율에 영향 줄 걸 모르고 했을까? 의혹에 관한 건 객관적 증거로 사실관계가 명확해진 후의 일이다 나경원 자식새끼 원정출산 연구 혜택이나 캐고 장제원이 자..
영산대 박상현 교수, 동아대 하동호 교수, 부산대 김현민 교수, 부산대 차창훈 교수, 동아대 홍영습 교수, 경성대 조정은 교수, 부산가톨릭대 박선정 교수, 영산대 장은주 교수, 부산외국어대 김홍구 교수, 경성대 김선진 교수, 한신대 노중기 교수, 동덕여대 조권익 교수, 경성대 김영배 교수, 서일대 조경순 교수, 경성대 정기호 교수, 경성대 이재희 교수, 부산대 박근태 교수, 부경대 내가 논문을 쓰고 책을 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존의 식민지 수탈론에 관한 것 아니냐면서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가 나오고 나서는 내 논문에 주목하더라. 그리고 일본 우익들의 주장이 바보 같은 말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것을 가 역으로 증명하기도 했다. 그래서 책 저자들과는 별로 싸우고 이은진 교수,..